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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헤섬은 보발롱 비치가 유명하기때문에

저희는 보발롱 비치 쪽의 숙소를 예약했어요

신행 첫 숙소라서 고가의 숙소로 하려다가 여행후기가 될수록 지칠거같아서

마헤섬<프랄린섬<라디그섬 순서로 숙소 비용을 늘려갔어요

공항에서 숙소까지는 저희가 차를 렌트해서 갔어요

렌트는 공항내에 있는 부스에가서 가격표 보고 했고

공항에서 나오자마자 있는 주유소에서 500루피 주고 주유를 했는데

차를 너무 안타서 멍청하게 주유를 너무 많이 했어요ㅠㅠ


자 이제 저렴했지만 주인아주머니와 스텝분들이 너무 친절했던

로맨스 방갈로를 소개할께요

사실 여기 숙소는 아무도 안올거같아 후기 적을 생각이 없어서

사진을 열심히 안찍었는데

안찍은걸 후회하는 곳 ㅠㅠ

저희 숙소 테라스 뷰입니다

나뭇잎 사이로 보발롱 비치가 보여요

아침마다 저 주황색 새가 저희를 반겨주더라구요

자연친화적

숙소안의 사진이 없어서

얼굴을 모자이크합니다ㅋㅋㅋ

여기는 거실같은 곳이구요

쇼파랑 테이블 간이침대가 있었어요

부엌도 있는데 저희는 커피포트를 이용해서

신라면 컵라면을 아주 맛있게 먹었죠

차를 타고 구글에 나오는 그 주변 마트가서 먹을거랑

세이셸 특산품 럼주인 타카마카를 왕창 사왔어요

원래 타카마카 럼주 공장으로 렌트카를 타고 가려고했으나

남편이 운전하는걸 꺼려해서 그냥 보발롱비치에서 계속 놀았어요

여기는 침대있는 방인데

왼쪽구석에 화장실 문이 보이구요

제앞에는 침대였어요

화장실은 조개모양의 비누빼곤 아무것도 없었기때문에

저희가 혹시몰라서 챙겼던 세면도구를 잘 사용했어요

도마뱀도 많이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매일 아침 줬던 조식!!

아프리카여서 모든 과일이 맛있을거라고 생각했지만

큰 오산이였어요

바나나는 달면서 새콤했구요

망고는 너무 안익어서 맛없었구

스타프룻은 그냥그랬구

나머지 과일들 이름은 모르겠어요

가운데 제일 위에있는 주황색 과일은 고구마맛이였는데 맛있었어요

가운데 노란것도 처음먹어보는건데 맛있었구

제일 오른쪽 주황색은 암모니아냄새가...

빵이랑 계란요리도 해줘요

계란은 스크램플 오믈랫 후라이 중에 고르라고 했는데

스크램블이랑 오믈랫 먹어봤구요

빵위에 얹어서 먹으니 꿀맛

커피랑 우유 주스 다 줘요

우유는 데워달라고하면 데워줘서 카페라떼만들어먹구요~

룸컨디션이 다른 고가의 숙소에비해서 많이 떨어지긴하지만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저렴한 가격에 잘 이용한거 같아서 저는 만족하는 숙소였어요

비용은 2박했는데 약 25만원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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