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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연말에 친구에게 받은 선물을 포스팅하려고합니다

친구가 요즘 섬유향수에 꽂혔다구

저에게도 선물로 섬유향수를 사줬어요

미니랑 미키를 한쌍으로 줬는데

정말 케이스만으로도 취저예요ㅠㅠ

미니부터 보여드릴께요

미니는 화사한 릴리향이라고 합니다

이 케이스는 제가 미키랑 미니를 다쓰더라도

머리만이라두 보관하려구요

섬유향수의 용량은 90미리 입니다

향이 48시간 지속된다고 하는데

일단 제 장갑에 뿌려놨거든요

이 향이 48시간 지나서도 나는지

48시간 뒤에 확인해서 포스팅 수정할께요

편백수를 함유해서 섬유속 냄새는 없애주고

피부 비자극 테스트도 완료했다고 하네요

화사한 릴리향이라고 하는데

릴리향이 정확하게 뭔지 몰라서 향 비교를 못하겠네요ㅠㅠ

저에겐 약간 바닐라향 + 파우더향 비슷해요

제 취향기준에선 쫌 느끼해요

저는 개인적으로 향수로 바닐라향과 파우더향을 별로 안좋아하거든요

뭔가 무거운 느낌이라고 해야되나

대신 겨울에 쓰기엔 정말 좋은 향인거 같아요

미니와 미키를 같이 찍어 보았습니다

미키는 포장 케이스 사진은 안찍었어요

미키또한 용량이 90미리이고

향은 미니랑 달라요

퓨어 튜베로즈라는데

튜베로즈를 찾아보니 우리나라 말로는 월하향이래요

월하향이라니까 무슨 향인지 더 모르겠네요

일단 향을 맡아보니

제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미니보다는 미키가 더 좋아요

상큼한 향이여서

여름에 써도 무방할거같은 향이에요

왠지 이게 제가 생각하는 꽃향기에 더 가까운거같아요


뚜껑을 열어보면 이렇게 스프레이 형으로 있구요

분사도 잘 됩니다

전에 다른 섬유향수를 선물 받은적이 있었는데

그건 분사가 잘 안되서 사용하는데 불편했었거든요 ㅜㅜ


향이 둘다 완전 제취향은 아니여서

사용하는데는 오랜시간이 걸릴거같네요

선물을 받은거라 누구 쓰라고 주지도못하구

케이스도 너무 취저라서 갖고싶고

올리브영에 파는 제품이니까

나중에 사고 싶으신 분들은 시향을 해보시고 구매하세요

향은 진짜 취향을 많이 타는거같아요


참고로 저는 향수로 좋아하는 향이

딥디크 롬브르단도, 필로코시스, 도손

랑방 메리미

조말론 우드세이지, 블랙앤베이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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