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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산에 정말 이름부터 저렴해보이는
이천냥하우스라는 곳이 있어요
이름이 왜 이천냥하우스냐면 안주가 엄청 저렴해요
대신 이모님이 테이블당 술을 2병이상 마시라고 메뉴판에 적어놓으셨더라구요 ㅎㅎㅎ

여기 안주는 가격도 혜자지만
양도 엄청 혜자입니다



이천냥하우스 메뉴판 살짝만 보실까요




저희가 주문한 계란말이 대자!!
이게 2000원 이에여ㅠㅠ
말이 되나요
심지어 이때 달걀파동때라 마트에서 계란 가격이 ㄷ ㄷ ㄷ할때 였어요



이만큼 두꺼워요!!!!
이게 이천원이라니 말이 되나요



다음은 콘치즈!!
이것도 4500원이였나
된장찌개 뚝배기에 한가득이에요!!!


그리고 차고넘치는 오뎅탕!!!!
이건 무려 천원이라는 엄청난 가격이에요
안주가 여기만큼 싸고 양많고 맛있는곳은 없을꺼에요

소주가격은 3800원이구요
맥주도 그정도 했던거같아요
다들 술을 엄청 많이 마시더라구요

그리고 안주 가져다주시는거 빼고는 다 셀프입니다

가격이 저렴한 만큼 인건비를 줄이시는거겠죠
당산 근처에서 저렴한 가격에 술마시고싶으시면 이천냥하우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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