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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랜만에 만난 친구랑 강남역 맛집인 미즈컨테이너에 갔어요

강남에 생기기전에 대구점에서 저는 미즈컨테이너를 처음 갔었는데

샐러드스파게티는 정말 그땐 신세계였어요

항상 따뜻한 소스가 있는 파스타만 먹다가

차가운 파스타라니!!!

친구랑 처음 먹었을때 정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요

미즈컨테이너는 일단 자리에 앉아서 메뉴판을 보고

메뉴를 정하면 다시 카운터로가서 주문하고 바로 결제를 하는 시스템이에요

결제를 하면 이런 모자를 주는데

이모자를 보시고 서빙을 해주십니다

서빙을 해주시면 맛있게 드시라고 하이파이브도 해주셔요 ㅋㅋㅋ

저희 테이블에 오신분은 아니시지만

어떤분은 훈훈ㅎㅏ시더라구요...(갠적인 의견)

일단 우리가 주문한 크림고구마 피자!!

대구점은 진짜 팬이 깊어서 파먹은부분이 다른 치즈들이 우르르 내려와서

파먹은 부분이 채워지고 그랬는데 요즘에도 그럴려나

하도 오래전 일이여서 ㅋㅋㅋㅋ

지금도 다른 피자에 비해서 많은 피자치즈긴해요

고구마 무스도 안에 깔려있고

친구랑 잘 먹었어요

그리고 유명한 샐러드 스파게티!!

친구랑 저랑 둘다 자취생이라

친구가 우리는 야채를 많이 먹어야된다고 그러면서

주문한 샐러드 파스타인데

둘다 배가 불러서 반이상 남겼어요ㅠㅠ

지금 같아선 다 먹을수 있을거같은데

너무 아까워요

피자도 나중엔 배불러서 속만 파먹었어요 ㅋㅋㅋㅋ

같이 주신 집게로 잘 비벼 줍니다

생각할수록 아깝지만

그래도 어쩌겠어요ㅠ.ㅠ

맛없어서 남긴건 절대 아니에요

맛있었는데 배가 불러서...

친구랑 목요일 저녁에 갔는데 우리는 웨이팅 없이 잘 들어갔었거든요

근데 나올때 되니까 그 추운날 밖에서 사람들이 웨이팅을 하고 있더라구요

저희가 먹은 영수증이에요 ㅋㅋㅋㅋ

강남에서 먹는 음식치고는 양도 많고 맛있는곳인거 같아요!!

나중엔 꼭 안남기구 다 먹고 올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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